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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우가 되돌아와 소리를 질렀다.뭐?잠자 덧글 0 | 조회 11 | 2020-09-10 09:53:46
서동연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우가 되돌아와 소리를 질렀다.뭐?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전쟁 이야기싫어. 그래봤자 다른 강변으로 갈 뿐인데 뭐. 난 이 강물의 근원을 찾아갈 거야.차례푸른 당나귀는 그들을 바라보며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물었다. 그러면 의장님이 자신을 당나귀의 일종이라고 여긴다는 말인가요?가슴만 있고 머리가 없는 여인이제 몇 개의 열매만 남았다 이 중에 당신의 심장이 있을까? 그러나검은새는 이미 떠난 뒤였다. 연인은 두리번거리며 그녀를 찾았으나, 11월의 끄트머리에서 스산한 바람만 불 뿐이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면 예쁘겠군. 검은새의 연인은 이렇게 중얼거리며 남은 열매를 한 움큼 집어서 집안으로 가지고당신이 용의 미끼가 되세요. 내가 용과 싸을 테니, 왕자는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다가 지면 어떻게 할 거요? 공주도 지지 않고 말했다. 당신이 지면 어떻게 할 건데요?미녀와 야수에 대한 도덕적인 이야기우리는 펭귄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을 수 있습니다.도덕가가 펭귄에게 손을 흔들었다. 펭귄은 그 모습이 건방지다고 느꼈다. 나태한 본능에 굴복한 무서운 결과를 말입니다.펭귄은 그녀를 응시했다. 나는한번도나태한적이 없었어. 펭귄은한숨을내 쉬었다. 도덕가는 말을 계속했다. 어느 누구도 변명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선천적으로 게으른 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펭귄을 보세요. 그의 손짓이 다시 펭귄을 향했다. 펭귄은 포기하고 부지런히 바닷가로 걸어갔다. 펭귄을 보세요. 도덕가는 펭귄이 떠났는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펭귄은 날지 못합니다. 수세기에 걸친 게으름 때문에 선천적으로 나태하게 된 것이지요. 도덕가는 의기양양하게 끝을 맺었다. 그러는 동안에 진화된 수영복을 입은 펭귄은 적응력 좋은 날개로 파도 위를 날고 길없는 대양을 발로 걸어다녔다.난 안 돼. 갈색 쥐가 말했다. 난 애들이 많고 할 일도 너무 많아. 쇼핑할 것도 얼마나 많은데.올빼미 한 마리가 새로운 마을로 이사를 했다. 그녀가 오랫동안 이웃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지내자 재빨리 소문이 돌았다. 그여자,혼자산대.
사악한 왕비와 불운한 공주 그리고 분별력 있는 백성들이것은 마음씨 나쁜 왕자의 이야기가 아니다. 공주는 단지 익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그토록 낯설게 들리는 것이리라. 그리고 공주에게는 남자보다 여자를 더 좋아하는 여동생이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 다락방에 올라가 잠이 들었다. 아무도 온라인카지노 그녀를 깨우지 않았다. 그녀를 깨울 여자가 없었던 것이다.아니. 원숭이는 머리를 저었다.그리하석 세 친구는 멜빵을 만들어 장대 끝에 매달았고 거북이 그 위에 올라앉았다. 오리들은 튼튼한 부리로 장대 끝을 물고 빠르게 헤엄쳤다. 이듬해 여름에 그들은 다시 돌아왔고 해마다 같은 일을 반복했다. 여러 해가지났다 이제 그들은 은퇴하여 남쪽 지방에서 살기로 결정했다.혀가 잘리자 그녀는 그때부터 줄곧 노래를 불렀다. 그녀의 노래는 결코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메시지는 되지 못했다. 다만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표현에 어울릴 뿐이었다.거북은 바위에 앉아서 흔자 생각에 잠겨 있었다. 오리들이 다가왔다. 곧 여기를 떠나지 않으면 우리는 얼어죽는단다. 갠지스의 딸들은 점차 육지로 흘러갔다 그들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고 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존재였다. 어느 누구도 그 꽃들을 쳐다 않았기 때문이다. 소나 염소가 짓밟기도 하고 철없는 아이들이 꺾기도부모가 그건 잡초라고 알려줄 때까지 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고 그래서 안전했다. 여러 세기가 지나고 갠지스를 숭배하는 유행도 시들해졌다. 큰 강이던 갠지스는 줄어들었고 더 이상 부나 곡식의 원천으로 여겨지지도 않았다. 갠지스는 때로 여신도 불명예로 고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 소식은 서서히 퍼져나갔고, 그동안 어디든 다 갔지만 고향만큼은 조심스럽게 피해왔던 꽃들이 고향으로 돌아왔다. 연푸른색 꽃잎의 갑작스런 출현이 근들의 존재를 알렸다.이 책은 1981년에 처음 출간되어 호평을 받은 페미니스트 우화 Feminist Fables 와 그 뒤를 이은 성자 수니티와 용 Saint Suniti&theDragon;에서 발췌하여 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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